가게를 처음 여는 달에는 통장에서 돈이 빠져나가는 소리만 들립니다. 보증금과 월세, 인테리어 잔금, 첫 물건값, 간판 제작비가 거의 같은 시기에 몰리고, 매출은 아직 한 푼도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이럴 때 결제를 열려고 문의했는데 가입비며 설치비며 몇 가지 항목이 줄줄이 붙어 나오면 금액이 크지 않더라도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개업 첫 달의 돈은 같은 액수라도 체감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처음 사업자에게는 출발할 때 나가는 돈을 줄이는 일이 생각보다 큰 도움이 됩니다. 개업 자금표에서 결제 칸이 비어 있으면 그만큼 다른 곳에 돈을 돌릴 수 있습니다.
실제로 상담하다 보면 결제를 언제 열지 망설이는 이유가 비용인 경우가 꽤 있습니다. 매출이 생기면 그때 신청하겠다며 미루다가 개업일에 맞추지 못하는 일도 생깁니다. 결제를 미룬 날만큼 카드로 사려던 손님을 놓치게 되니, 아끼려던 돈보다 잃는 매출이 더 커지기 쉽습니다.
가게 문을 연 첫 주는 단골이 생기기 시작하는 때라 그 손님들을 돌려보내는 일은 숫자 이상으로 아깝습니다. 결제를 미루는 동안 발길을 돌린 손님이 다시 가게를 찾아온다는 법은 어디에도 없으니까요.
그렇다고 비용을 아예 신경 쓰지 말라는 말씀은 아닙니다. 처음에 한 번 내는 돈, 매달 나가는 돈, 결제할 때마다 붙는 돈이 각각 무엇인지 알고 시작하시면 됩니다. 그 구분만 서 있으면 어느 항목이 0원이고 어느 항목이 매출에 따라 움직이는지 한눈에 들어옵니다.
아래에서 베스트페이 기준으로 그 세 갈래를 하나씩 풀어 드리니 장부를 펼쳐 놓고 같이 따라와 보셔도 좋습니다. 이 구분은 다른 곳 견적을 받을 때도 그대로 쓸 수 있는 잣대입니다.
베스트페이에서 0원인 항목은 이렇게 정해져 있어요
베스트페이는 처음 가입하는 사장님께 가입비와 개통비, 설치비를 받지 않습니다. 신청서를 넣을 때 따로 내는 가입비가 없고, 심사를 마친 뒤 결제를 여는 개통 단계에서도 비용을 청구하지 않습니다. 매장용 PG 단말기를 쓰시는 경우에는 설치비와 배송비도 0원이라, 단말기가 가게에 도착해 첫 결제를 받기까지 사장님 지갑에서 나가는 돈이 없습니다.
무료 개통이라는 말은 이 과정 전체를 가리킵니다. 계약서 어디에도 출발 비용 칸에 숫자가 들어가지 않습니다.
온라인 결제창이나 링크결제를 여는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결제창을 사이트에 붙이는 설정은 어느 플랫폼이든 상담과 함께 진행하며, 개통하는 과정 자체에 비용을 붙이지 않습니다. 자사몰이 아직 없어 세팅 대행까지 맡기실 때는 범위와 조건을 상담에서 먼저 말씀드리고 정하니, 나중에 생각지 못한 청구서가 오는 일은 없습니다.
정해진 범위 밖의 일을 더 하게 되면 그때 다시 여쭙고 진행합니다. 플랫폼마다 설정 화면이 달라도 저희가 화면을 같이 보며 넣어 드립니다.
이렇게 0원으로 정해 둔 까닭은 단순합니다. 처음 사업자에게 결제는 장사의 출발 장비인데, 출발선에서부터 돈을 내야 하면 시작이 늦어지기 때문입니다. 비용 때문에 결제 신청을 미루던 분들도 가입비와 개통비가 없다는 걸 들으면 서류부터 챙기기 시작하십니다.
저희는 그렇게 첫 결제를 연 사장님이 오래 함께하는 쪽을 택했고, 그 판단은 지금도 그대로입니다. 첫 결제를 여는 문턱을 낮추는 것, 그것이 저희가 할 수 있는 가장 실용적인 도움이었습니다.
무료 개통이어도 매달 나가는 돈은 따로 있어요
0원이라는 말만 듣고 결제와 관련된 돈이 전혀 나가지 않는다고 오해하시면 곤란합니다. 무료인 것은 가입과 개통, 설치 단계까지이고, 실제로 결제가 일어나면 결제 수수료가 붙습니다. 손님이 카드로 만 원을 내면 그중 일부가 수수료로 빠지고 나머지가 정산 통장으로 들어오는 식입니다.
매출이 없는 날에는 수수료도 없고, 매출이 많아지면 수수료도 그만큼 늘어납니다. 매출과 함께 움직이는 비용이라 장사가 안 되는 달에 짐이 되지 않는다는 점은 장점입니다.
수수료 말고도 업종이나 결제 방식에 따라 따로 정해지는 항목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해마다 내는 관리 비용이나 보증보험처럼 조건에 따라 붙기도 하고 붙지 않기도 하는 항목이 그렇습니다. 이런 항목이 사장님께 해당하는지, 해당한다면 얼마인지는 신청 내용을 검토한 뒤 계약서에 숫자로 적어 미리 보여 드립니다.
상담에서 말로만 넘어가지 않고 문서로 확인하실 수 있게 하는 것이 저희 원칙입니다. 해당 사항이 없으면 없다고 분명히 적어 드립니다. 모호한 표현 대신 금액과 시기를 적는 것이 기본입니다.
결국 첫 사업자가 볼 숫자는 두 가지로 압축됩니다. 출발할 때 한 번 나가는 돈이 0원인지, 그리고 매출이 생길 때 몇 퍼센트가 빠지는지입니다. 앞의 것은 베스트페이에서 0원으로 정해져 있고, 뒤의 것은 업종과 매출 규모를 보고 정해 계약서에 적습니다.
요율은 다른 곳과 나란히 놓고 보셔도 밀리지 않게 잡으려 애쓰니, 받아 두신 견적이 있다면 함께 펼쳐 놓고 이야기해 보셔도 됩니다. 숫자를 나란히 놓고 보면 결정이 훨씬 쉬워집니다.
견적을 받으면 처음 돈과 매달 돈을 나눠 적어 보세요
여러 곳에서 견적을 받다 보면 표기 방식이 제각각이라 무엇이 싼지 헷갈립니다. 어떤 곳은 가입비를 앞에 크게 적고, 어떤 곳은 요율만 적고 나머지는 작게 넣기도 합니다. 그럴 때는 종이 한 장에 처음 한 번 내는 돈, 해마다 내는 돈, 결제마다 빠지는 돈을 세 줄로 나눠 옮겨 적어 보세요.
줄마다 숫자를 채우다 보면 빈칸이 생기는 곳이 보이고, 그 빈칸이 바로 물어봐야 할 부분입니다. 빈칸을 그냥 넘기면 나중에 예상하지 못한 돈으로 돌아오곤 합니다.
예상 월 매출을 대략 정해 두면 비교가 쉬워집니다. 한 달에 이 정도 팔 것 같다는 숫자에 요율을 곱해 한 달 수수료를 어림하고, 거기에 열두 달을 곱한 다음 처음 돈과 해마다 드는 돈을 더하면 첫해에 결제 쪽으로 나갈 돈이 대략 나옵니다.
계산이 번거로우시면 예상 매출만 알려 주세요. 저희가 같은 방식으로 베스트페이 조건을 펼쳐 보여 드리고, 받아 두신 다른 견적도 같은 칸에 옮겨 드립니다. 어림값이라도 숫자가 손에 잡히면 개업 자금 계획이 훨씬 단단해집니다.
수수료에 부가세가 따로 붙는지, 정산을 당일로 받을 때와 익일로 받을 때 조건이 달라지는지도 견적에서 함께 짚어 보셔야 숫자가 빠지지 않습니다. 이런 세부는 처음 사업자가 혼자 찾아내기 어려운 부분이라, 상담 때 하나씩 질문 목록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비교를 마치고 다른 곳을 고르셔도 괜찮습니다. 숫자를 제대로 보고 고르셨다면 그걸로 충분합니다. 저희는 다른 곳 조건과 나란히 놓이는 자리를 피하지 않습니다.
0원으로 시작해도 조건은 계약서에 남겨 둬요
가입비와 개통비가 0원이라는 약속도 말로만 남기지 않습니다. 계약서에는 요율과 정산 방식, 계약 기간, 그만둘 때의 조건과 함께 처음 들어간 비용이 없다는 점이 드러나게 정리됩니다. 처음 사업자는 몇 달 뒤 그때 무슨 이야기를 들었는지 기억이 흐려지기 쉬운데, 종이에 남아 있으면 그 걱정이 없습니다.
서명하기 전에는 적힌 내용을 한 줄씩 함께 읽어 드립니다. 이해가 안 되는 표현이 있으면 쉬운 말로 다시 풀어 드립니다.
정산은 당일정산과 익일정산 가운데 고르실 수 있습니다. 개업 초기에는 물건값이나 재료비를 자주 치르게 되니 당일정산이 숨통을 틔워 주고, 장부를 하루 단위로 차분하게 맞추고 싶으시면 익일정산도 좋습니다. 고르신 방식은 계약서 정산 칸에 그대로 적히고, 운영하다가 다른 쪽이 낫겠다 싶으면 다시 상의하실 수 있습니다.
개통 뒤 고장이나 결제 문의는 365일 받습니다. 휴일에 결제가 멈춰도 연락할 곳이 있다는 사실이 첫 사업자에게는 꽤 든든합니다. 정산 방식을 바꾸고 싶을 때도 같은 번호로 연락하시면 됩니다.
비용 이야기는 처음 사업자가 꺼내기 민망해하시는 주제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돈 이야기를 먼저 분명하게 하는 쪽이 서로에게 편합니다. 010-3970-2769로 전화하시거나 카카오톡에 업종과 예상 매출을 남겨 주시면, 무료 개통으로 시작했을 때 첫해에 결제 쪽으로 얼마쯤 나가는지 숫자로 보여 드립니다.
궁금한 항목은 몇 번이고 다시 물으셔도 됩니다. 돈 이야기를 편하게 꺼낼 수 있는 곳이어야 오래 함께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비용은 이렇게 나눠 보시면 돼요
가입비 · 개통비 · 설치비와 단말기 배송비는 0원입니다
결제 수수료는 실제 매출이 생길 때만 붙습니다
업종에 따라 따로 정해지는 항목은 계약 전에 숫자로 알려 드립니다
요율과 정산 방식은 신청 내용을 검토한 뒤 계약서로 확정됩니다
PG사 결제 가입비, 자주 물어보시는 질문입니다
PG사 결제를 처음 열 때 가입비가 정말 0원인가요?
네, 베스트페이는 처음 가입하는 사장님께 가입비를 받지 않습니다. 개통비와 설치비도 0원이고, 매장용 단말기를 보내 드릴 때 배송비도 따로 청구하지 않습니다. 신청서를 내는 단계부터 첫 결제를 받는 단계까지 출발 비용이 없는 무료 개통입니다.
다만 결제가 실제로 일어나면 결제 수수료는 붙습니다. 요율은 업종과 매출 규모, 결제 방식을 보고 신청 내용을 검토한 뒤 계약서에 숫자로 적어 확정합니다. 상담에서 들으신 0원 항목과 수수료 항목이 계약서에 어떻게 적혀 있는지 서명 전에 함께 읽어 드리니, 나중에 생각지 못한 청구가 생길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궁금한 항목이 있으면 몇 번이고 물어보세요.
무료 개통이면 나중에 따로 청구되는 비용은 없나요?
가입과 개통, 설치 단계에서는 청구되는 비용이 없습니다. 운영하면서 나가는 돈은 결제가 생길 때 붙는 수수료가 중심이고, 업종이나 조건에 따라 따로 정해지는 항목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 항목은 계약 전에 미리 말씀드립니다.
예를 들어 해마다 내는 관리 비용이나 보증보험처럼 조건에 따라 붙기도 하고 붙지 않기도 하는 항목이 있습니다. 사장님께 해당하는지, 해당한다면 금액이 얼마인지는 신청 내용을 본 뒤 계약서에 적어 보여 드립니다. 말로만 듣고 넘어가지 않도록 문서로 확인하시게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계약서에 없는 비용을 나중에 새로 붙이는 일은 하지 않으니, 서명 전에 궁금한 줄이 있으면 그 자리에서 짚어 주세요.
가입비가 없는 대신 수수료가 높지는 않을까요?
그런 걱정이 드시는 게 자연스럽습니다. 베스트페이는 요율도 다른 곳과 나란히 놓고 보셔도 밀리지 않게 잡으려 하고, 정해진 숫자는 계약서에 적어 그대로 지킵니다. 출발 비용을 없앴다고 수수료에서 메우는 구조로 가지 않습니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직접 비교해 보시는 것입니다. 다른 곳에서 받은 견적이 있다면 처음 한 번 내는 돈, 해마다 내는 돈, 결제마다 빠지는 돈을 세 줄로 나눠 적고, 같은 칸에 베스트페이 조건을 옮겨 보세요. 예상 월 매출을 알려 주시면 첫해 기준으로 결제 쪽에 얼마쯤 나가는지 함께 계산해 드립니다. 숫자를 보신 뒤에 고르셔도 전혀 늦지 않고, 비교 끝에 다른 곳을 택하셔도 괜찮습니다.
단말기 설치비와 배송비도 받지 않나요?
그런 비용은 없어요. 계산대에 둘 PG 단말기는 설치비와 배송비 0원으로 가게까지 부쳐 드립니다. 유선 · 무선 · 휴대용 가운데 매장 동선에 맞는 기기를 고르시면 되고, 처음 시험 결제는 통화하면서 같이 눌러 보시면 됩니다.
가게 구조나 계산대 위치에 따라 어떤 기기가 맞는지는 상담에서 먼저 정합니다. 계산대 근처에 인터넷 선이 들어와 있으면 유선형이 안정적이고, 선을 끌어오기 어렵거나 손님 자리까지 들고 가서 받아야 한다면 무선이나 휴대용이 편합니다. 기기를 받은 뒤 고장이 나거나 결제가 되지 않으면 365일 접수하니 영업 중에 멈춰도 바로 연락 주세요. 계산대 사진을 보내 주시면 기기 고르는 시간이 줄어듭니다.
온라인 결제창을 붙일 때도 개통비가 없나요?
없습니다. 사이트에 결제창을 붙이거나 링크결제를 여는 경우에도 개통 과정에는 비용을 붙이지 않습니다. 직접 만든 홈페이지든 빌더로 만든 몰이든 플랫폼 상관없이 결제창을 연결하고, 관리자 설정과 시험 결제까지 함께 봐 드립니다.
자사몰이 아직 없어 세팅 대행까지 맡기시는 경우에는 어디까지 해 드리는지 범위를 상담에서 먼저 말씀드립니다. 정해진 범위 밖의 작업이 필요해지면 진행하기 전에 다시 여쭙고 정하니, 모르는 사이에 비용이 늘어나는 일은 없습니다. 결제가 생기면 수수료가 붙는다는 점은 매장 결제와 같고, 요율은 계약서에 숫자로 적어 둡니다. 쓰실 플랫폼 이름만 알려 주셔도 상담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처음 사업자는 첫해 결제 비용을 어떻게 어림하면 되나요?
예상 월 매출에서 출발하시면 됩니다. 한 달 예상 매출에 요율을 곱해 한 달 수수료를 어림하고, 열두 달 치를 더한 다음 처음 한 번 내는 돈과 해마다 내는 돈을 얹으면 첫해 결제 비용이 대략 나옵니다.
베스트페이는 가입비와 개통비, 설치비가 0원이라 처음 한 번 내는 돈 칸이 비어 있습니다. 그래서 첫해 비용은 대부분 수수료가 차지하고, 업종에 따라 따로 정해지는 항목이 있으면 그만큼 더해집니다. 아직 매출을 짐작하기 어렵다면 하루에 손님이 몇 명쯤 올지, 객단가가 얼마쯤일지만 말씀해 주세요. 그 숫자로 같이 계산해 보고 결과를 문자로 남겨 드립니다. 수수료에 부가세가 붙는지도 함께 확인해 드립니다.
가입비 0원 조건도 계약서에 적어 주시나요?
적어 드립니다. 계약서에는 요율과 정산 방식, 계약 기간, 그만둘 때의 조건과 함께 처음 들어간 비용이 없다는 점도 확인하실 수 있게 정리됩니다. 상담에서 오간 숫자를 그대로 옮기는 것이 원칙입니다.
처음 사업자분들은 몇 달 지나면 그때 무슨 이야기를 들었는지 헷갈리기 쉽습니다. 문서로 남아 있으면 궁금할 때 꺼내 보시면 되니 마음이 편합니다. 서명하기 전에는 적힌 내용을 한 줄씩 함께 읽어 드리고, 이해가 안 되는 표현이 있으면 쉬운 말로 다시 풀어 드립니다. 서명한 계약서 사본은 사장님이 보관하시도록 챙겨 드리고, 계약 기간 동안 정한 숫자를 임의로 바꾸지 않습니다.
네, 전자담배 업종을 제외하면 롯데카드도 결제할 수 있습니다. 일반 매장과 온라인 판매를 운영하시는 경우에는 롯데카드를 사용하는 손님도 결제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예전에 롯데카드가 모두 제외된다는 안내를 보셨다면 업종별 범위를 구분해 주세요. 전자담배 업종에는 롯데카드 제외 기준이 적용되므로, 판매하시는 상품과 운영 형태를 상담 때 함께 알려 주시면 됩니다.
매장 카드단말기와 온라인 PG 가운데 어떤 방식을 쓰시는지 말씀해 주시면 필요한 결제수단과 신청 절차를 함께 정리해 드립니다. 이미 결제를 운영 중이라면 사용 중인 단말기나 결제창도 알려 주세요. 수수료와 정산 조건, 가입 심사는 카드 지원 여부와 별도로 확인하며, 구체적인 이용 조건은 신청 내용을 검토한 뒤 계약으로 확정합니다.